오늘(3일) 파주 판문점 아침 기온이 영하 4.4도까지 곤두박질치는 등 경기지역에 이른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수원·용인·부천·화성·안산·안양·평택·광명·군포·오산·양주·이천·안성·의왕·포천·양평·여주·과천 등 18개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 30분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판문점 영하 4.4도를 비롯해 연천 신서 영하 3.9도, 파주·포천 관인·용인 백암 각 영하 3.8도, 광주 실촌 영하 3.3도, 가평 북면 영하 3.0도, 고양 영하 2.3도 등을 기록 중입니다.
낮 기온은 11∼14도로 예상됐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 오전까지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고 5일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건강 관리와 난방기 사용 등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경기지역 출근길 이른 한파…판문점 영하 4.4도
입력 2025.11.03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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