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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서부서 폭우로 산사태…"21명 사망, 30여명 실종"

케냐 서부서 폭우로 산사태…"21명 사망, 30여명 실종"
▲ 케냐 산사태 현장

동아프리카 케냐에서 대형 산사태가 발생해 수십 명의 숨지고 실종됐습니다.

1일(현지시간) 케냐 내무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케냐 서부의 산악지 엘게요-마라퀘트(옛 리프트밸리)의 엔도, 삼비리르, 엠보부트 등 마을에 폭우로 산사태가 났습니다.

이날 오후 기준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30여 명이 실종 상태입니다.

이밖에 중상자 25명을 포함해 다수가 다쳤습니다.

구조대의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킵춤바 무르코멘 내무장관은 "하천 주변이나 산사태 발생지 부근의 주민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케냐 내무장관 엑스 @kipmurkomen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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