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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장애인 일자리 모집…지원 대상 3만 6천 명

2026년 장애인 일자리 모집…지원 대상 3만 6천 명
▲ 2024년 대구에서 열린 장애인일자리 박람회 모습

보건복지부는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주요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11월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비장애인보다 고용에 취약한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늘리고 직업 경험과 소득을 보장하기 위해 2007년부터 18세 이상 미취업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내년도 장애인 일자리 지원 대상은 3만 5천846명으로 2025년 3만 3천546명보다 2천300명 늘었습니다.

일반형 일자리(전일제·시간제), 복지형 일자리,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보조) 등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시행됩니다.

이 가운데 복지형 일자리는 장애 특성과 유형을 고려해 매년 다양한 직무를 개발하고 있는데 올해는 ▲ 읽기 쉬운 자료 감수 ▲ 홍보 지원 ▲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등 3가지 직무 유형이 새로 포함됐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또, 심한 장애인의 참여 확대를 위해 2026년에 늘어난 복지형 일자리 1천600개를 심한 장애인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장애인 일자리는 지방자치단체별로 11~12월 중에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참여자는 소득 수준, 장애 정도, 참여경력 등 선발기준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선정된 이들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일하게 됩니다.

모집 관련 사항은 지방자치단체, 사업수행기관 누리집에 공고되며 지방자치단체별로 모집 시기 등이 다르므로 관심 있는 사람은 거주지 시·군·구청에 문의하면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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