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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호선 청라 연장선 단계별 개통 정부와 협의"

인천시 "7호선 청라 연장선 단계별 개통 정부와 협의"
▲ 7호선 청라 연장선 노선도

서울지하철 7호선의 인천 청라 연장선을 1·2단계로 나눠 개통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오는 12월 이런 내용을 담은 도시철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2년 2월 착공한 청라 연장선은 현재 7호선 인천 종점인 석남역에서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을 연결하는 10.7㎞ 구간으로, 총사업비는 1조 6천900억 원이며 신설 정거장은 공항철도 환승역을 포함해 모두 8개입니다.

청라 연장선 사업은 2023년 10월 6공구 끝부분인 006 정거장 건설을 위해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 부근 지반을 굴착하는 과정에서 다량의 지하수가 유출돼 지반침하가 발생했습니다.

시는 해당 공구 공사를 중단한 뒤 지하수 유출을 최소화하는 차수 공사와 청라국제도시역 주변 지질환경 개선공사를 마치고 지난 8월 말 공사를 재개했습니다.

시는 청라 연장선 전체 1∼6공구 가운데 1∼5공구는 2027년 하반기 우선 개통하고 6공구와 당초 계획에 추가된 가칭 돔구장역은 2029년 상반기 개통할 계획입니다.

(사진=인천시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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