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정상회담 성과와 APEC 성공적 개최 관련 발언하고 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연일 칭찬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미간 관세 합의 및 안보 문제 논의와 관련해 "대한민국 외교사에 길이 빛날 최고의 협상이자 최대의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정 대표는 관세 협상과 맞물린 한국의 대미 투자에 대해 "외환시장 불안정성을 최소화하고 한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최상의 협상을 이뤘다. 이것이 바로 애국"이라고 말했으며 상호관세 및 자동차 관세율은 15%로 낮추되 농축산물을 추가 개방하지 않기로 했다는 정부 발표에 "그야말로 엄지 척이 절로 나오는 최대의 성과"라고 했습니다.
정 대표는 또 "핵 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을 받은 것은 놀라움 그 자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의 이익에도 부합한다는 점을 차분히 설득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바로 승인했다는 것은 한미동맹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대담한 승부수가 이뤄낸 쾌거"라며 이 대통령에 "참으로 똑똑한 협상가다. 자랑스럽다"고 거듭 극찬했습니다.
정 대표는 최근 코스피 지수가 4,000선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고 한국 경제가 제대로 된 평가를 받고 있다. 종합 주가지수가 5,000을 넘어 6,000도 가능하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바로이뉴스] "신라 화백정신으로 상생" "APEC이 걸어온 여정에 답"](https://img.sbs.co.kr/newimg/news/20251031/202123776_300.jpg)
![태극기 앞 고개 숙여 '꾸벅'…"난 트럼프와 달라" 의외 행동 [자막뉴스]](https://img.sbs.co.kr/newimg/news/20251031/202123762_300.jpg)
![[속보] 이 대통령 "국제질서 격변 변곡점…협력·연대가 확실한 해답"](https://img.sbs.co.kr/newimg/news/20251031/202123775_30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