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트럼프·다카이치, '희토류 안정적 공급 협력' 서명

트럼프·다카이치, '희토류 안정적 공급 협력' 서명
▲ 현지 시간 28일 미일 정상회담 가진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일본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정상회담을 갖고 희토류와 핵심 광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양국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중국이 첨단산업 핵심 물질인 희토류 수출 통제를 예고한 상황에서 이에 대비하기 위한 공조 수위를 높이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두 정상은 오늘(28일) '미일 핵심 광물 및 희토류 확보를 위한 채굴·정제 프레임워크'에 서명했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여기에는 "각국의 산업 기반과 첨단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광물과 희토류의 안정적 공급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를 위해 양국은 금융 지원, 무역 조치, 핵심 광물 비축 제도 등 정책 수단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기업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는 노력도 함께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두 정상은 이와 함께 이미 타결한 미일 무역 합의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하고, 향후 관련 장관 등에게 필요한 추가 조치를 지시한다는 내용의 문서에도 서명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DF2025에 초대합니다. 11/13(목) DDP 제로 시대의 재설계:다시 쓰는 혁신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