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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평택제천고속도로 3중 추돌로 화물차 화재…1명 중상

안성 평택제천고속도로 3중 추돌로 화물차 화재…1명 중상
▲ 사고 현장

평택제천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중상을 입고 헬기로 이송됐습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30분쯤 경기 안성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 방향 남안성나들목 부근에서 25톤 화물차와 3.5톤 화물차 등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3.5톤 화물차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헬기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른 차량 3대 운전자들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5톤 화물차가 앞서 가던 3.5톤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밀려난 3.5톤 화물차가 다른 승용차를 추돌했고, 이 승용차가 앞에 있던 또 다른 25톤 화물차와 부딪혔습니다.

이후 3.5톤 화물차와 맨 앞에 있던 25톤 화물차 등 차량 2대에서 불이 났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사고 수습을 위해 한때 도로 양방향을 통제했습니다.

낮 12시 현재는 평택 방향 1개 차로만 통제 중이고 나머지 차로는 통행이 재개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수습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CCTV 화면 갈무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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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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