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1,2위 맞대결에서 정관장이 KCC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정관장은 전반에 12점을 몰아친 오브라이언트의 활약으로 열석점차 리드를 잡았지만, 허웅의 21미터 거리 초장거리 버저비터로 분위기를 바꾸며 2쿼터를 마친 KCC에 거센 추격을 허용했습니다.
송교창과 숀 롱, 허웅까지 공격이 살아나며 점수차를 좁힌 KCC에 경기 종료 58초를 남기고 한 점 차까지 쫓겼는데요.
7초를 남기고 허웅의 패스를 숀 롱이 놓치는 결정적인 실수를 범한 덕분에 리드를 지켰고, 석 점 차 승리를 거뒀습니다.
3연승을 달린 정관장은 KCC를 공동 2위로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가 됐습니다.
댓글 아이콘댓글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