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다니기 딱 좋은 계절이죠.
그런데 숙박 시설을 이용하실 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의 한 호텔이 투숙객의 부주의로 물바다가 됐다고 하네요.
사방이 아수라장이네요.
중국 저장성의 한 호텔인데, 물로 흥건한 복도에는 시트와 수건들이 나와 있고, 우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도 보입니다.
한 투숙객이 옷걸이를 이용해 스프링클러에 옷을 걸었다가 호텔 2개 층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옷의 무게 때문에 스프링클러가 파손돼 약 10톤의 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해당 객실 층뿐 아니라 아래층까지 침수됐다고 하네요.
호텔 직원이 황급히 물을 퍼냈지만 정상 영업을 하긴 힘들었고, 결국 호텔 측은 문제의 투숙객에게 우리 돈 3,200만 원을 배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투숙객이 거부하면서 양측 모두 법적 절차에 들어갔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bilibi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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