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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훈, 전국체전 수영 남자 접영 100m 한국신기록…대회 4관왕

양재훈, 전국체전 수영 남자 접영 100m 한국신기록…대회 4관왕
▲ 19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 계영 800m에서 양재훈(강원도청)이 두 번째 주자로 역영하고 있다.

양재훈(27·강원도청)이 1년 4개월 만에 수영 경영 남자 접영 100m '한국 기록 보유자' 타이틀을 되찾았습니다.

양재훈은 오늘(22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접영 100m 결승에서 51초 29로, 51초 85에 레이스를 마친 '괴물 신예' 김영범(19·강원도청)을 제치고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종목 한국 기록 주인공도 김영범에서 양재훈으로 바뀌었습니다.

양재훈은 2024년 6월 광주 전국수영선수권에서 김영범이 작성한 51초 65를 오늘 0.36초나 단축하며 한국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앞서 2023년 10월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에서 51초 85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던 양재훈은 다시, 한국 기록 보유자가 됐습니다.

양재훈은 접영 50m, 계영 800m, 계영 400m에 이어 대회 4번째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계영 400m에서는 김영범, 황선우, 김우민과 한국 신기록(3분 11초 52)을 합작했습니다.

오늘까지 수영 종목에서는 10개의 한국 신기록이 탄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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