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박정하 "가짜 뉴스 만드는 매체에 정부 광고 가선 안 돼"

박정하 "가짜 뉴스 만드는 매체에 정부 광고 가선 안 돼"
▲ 박정하 국민의힘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민의힘 간사를 맡고 있는 박정하 의원은 어제(20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 "가짜 뉴스를 만드는 매체에 정부 광고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시대에 맞게 광고 매체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으니 검토해달라고 한 지시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라고 물었고,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미디어정책국장은 "유튜브 광고 비중을 늘린다거나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없고, 인터넷 매체 쪽으로 전환하는 방향"이라고 답변했습니다.

박 의원은 또 "가짜 뉴스를 양산하는 스카이데일리 같은 매체에 정부광고가 가야하나"라고 묻자, 임 국장은 "가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매체든 가짜뉴스를 만드는 매체에는 정부광고가 가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대통령 지시사항을 이행하는 방식에 대해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잘 상의해 가짜뉴스, 가짜매체에 광고가 가지 않는 방향으로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의원실 제공, 연합뉴스)
NAVER에서 SBS NEWS를 구독해주세요
댓글 아이콘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