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밤 10시 40분쯤 전남 순천 조곡동의 한 호텔 7층 객실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투숙객 50여 명이 대피했는데 이 중 7층 투숙객 6명이 연기를 들이마셨고, 1명은 흡입 정도가 심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40여 분만에 큰 불길을 잡은 뒤 자정을 기해 불을 모두 껐습니다.
소방은 콘센트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순천 7층 호텔서 불…투숙객 50여 명 대피
입력 2025.10.2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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