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365]
한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 GDP 순위가 지난해 34위에서 올해 37위로 1년 사이 세 계단 하락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세계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대로 타이완은 38위에서 35위로 오르며 22년 만에 한국을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한국은행 등에 따르면, IMF는 올해 한국의 1인당 GDP를 3만 5천962달러로 예상했습니다.
지난해 3만 6천239달러보다 0.8% 감소한 수준입니다.
IMF 통계에 포함된 197개국 가운데 한국의 순위가 올해 37위로 조정되면서 한국보다 앞선 국가로는 일본이 30위, 홍콩 33위, 싱가포르가 7위로 집계됐습니다.
IMF는 또, 한국의 1인당 GDP가 3년 뒤인 2028년 4만 802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지난 4월 전망 때보다 '4만 달러 시대'가 1년 앞당겨진 수치입니다.
다만, 순위는 올해 37위에서 내년 38위, 2028년 40위, 2029년에는 41위까지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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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서 '2025 입크페스티벌'을 열었습니다.
입크페스티벌은 2023년 첫선을 보인 뒤 매년 열리는 기업은행의 대표 축제입니다.
올해는 개인 고객과 지역사회를 아우르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습니다.
특히, 은행은 금융 서비스를 넘어 고객과 창업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혁신 기업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섰다는 평가입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이 기사는 AI 오디오로 제작됐습니다.
"한국 1인당 GDP 세 계단 내려 37위…타이완은 35위"
입력 2025.10.2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