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부모가 된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출산 현장이 '동상이몽2'에서 최초 공개된다.
20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쌍둥이 부모가 된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생생한 출산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개그맨 겸 유튜버 '엔조이커플' 손민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쌍둥이를 임신한 아내 임라라를 위해 산후조리사, 베이비시터 자격증을 딴 것은 물론 최근 한식조리사 자격증까지 도전 중인 손민수는 '유튜브계 최수종'답게 사랑꾼 면모를 맘껏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출산 당일, 수술을 앞둔 아내를 위해 마지막 만찬을 준비한 송재희는 의문의 행동으로 집안을 화생방으로 둔갑시켰다. 두 쌍둥이 남편은 정반대 모습을 선보여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지소연이 쌍둥이 출산을 앞두고 예기치 못한 진통을 호소해 보는 이들을 긴장하게 했다. 초조하게 기다리던 송재희는 끝내 수술실 밖에서 오열하며 아내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고, 이를 보던 손민수 역시 오열했다는 후문이다.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쌍둥이 출산 현장은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이후 건강하게 태어난 쌍둥이를 품에 안게 된 송재희는 감격에 눈물을 흘렸다. 특히 "과거 아이를 가질 확률이 1%도 안 됐었다"는 사연이 공개돼 기적 같은 아이들을 얻은 기쁨이 감동을 더했다. 하지만 감동도 잠시, 송재희는 출산 후 지소연에게 충격적인 선물을 전하며 모두의 질타를 샀다. 예상치 못한 선물을 본 지소연은 "미치겠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지켜본 김구라는 "못 말린다"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과연 철부지 남편 송재희가 준비한 괴상한 선물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쌍둥이 출산기와 '유튜브계 최수종' 손민수의 사랑꾼 활약상은 20일 월요일 밤 10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아이 가질 확률 1%도 안 됐는데…'동상이몽2', 송재희♥지소연 기적의 출산 순간 최초 공개
입력 2025.10.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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