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자주 가시는 분들, 미리 얼마씩 선불 결제로 충전해 두는 경우가 많으시죠.
그렇다면 스타벅스의 충전금 규모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기사로 확인하시죠.
지난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스타벅스 코리아의 선불 충전 건수는 8100만여 건입니다.
그리고 충전금액 총액은 무려 2조 62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스타벅스는 이렇게 많은 충전금을 예금과 신탁 등 현금성 자산으로 운용해서 408억 원 가량의 이자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탁 상품이 운용기관의 신용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런 투자는 소비자 자금 보호 측면에서 위험성이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더구나 스타벅스 충전금은 전자금융거래법상 선불 전자지급 수단에 해당하지 않아 금융당국의 관리망에서도 벗어나 있다고 기사는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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