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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월드투어 2차전 종목 예선 1위

쇼트트랙 최민정, 월드투어 2차전 종목 예선 1위
▲ 쇼트트랙 대표팀 최민정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간판 최민정이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2차 대회 둘째 날 개인전 예선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했습니다.

최민정은 캐나다 퀘벡주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 2차 예선 8조에서 43초065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으며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어진 여자 1,500m 준준결승 7조에서도 2분30초312로 조 1위를 차지해 준결승에 안착했습니다.

첫날 여자 1,000m 예선에서도 조 1위에 올랐던 최민정은 19일과 20일에 열리는 개인전 결승에서 메달 싹쓸이를 노립니다.

다른 대표팀 선수들도 순항했습니다.

남자 1,000m 예선에선 임종언과 황대헌이 조1위로, 신동민이 조2위로 통과했습니다.

임종언과 같은 조에서 뛴 중국의 린샤오쥔은 넘어지면서 패자부활전으로 밀렸습니다.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선 김길리가 4조에서 2분32초654의 기록으로 산드라 벨제부르를 제치고 조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노도희도 5조 2위로 통과했습니다.

여자 500m 예선에선 김길리가 조 2위를 차지했고, 이소연은 4조 4위로 아쉽게 패자부활전으로 떨어졌습니다.

홍경환, 신동민, 이정민, 이준서는 남자 5,000m 계주 준준결승 4조에서 네덜란드에 이어 2위에 올랐고, 황대헌, 이정민, 김길리, 이소연이 나선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에선 1조 2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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