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블더] 오픈런 대란 나더니…개관 후 첫 '5백만' 관람객

뉴블더 마지막 소식은 국립중앙박물관의 관람객 500만 돌파입니다.

1945년 개관한 이후 역대 최다 관람객이고 전 세계에서도 5위 안에 드는 수치입니다.

요즘 문 열기 전부터 긴 대기 줄이 생기는 곳이죠.

케이팝데몬헌터스의 인기에 뮤지엄 굿즈, 일명 뮷즈 열풍까지 더해지면서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이 총 501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가까이 늘었고요, 내국인이 483만여 명, 외국인이 18만 5천여 명입니다.

지난 한 해 세계에서 관람객이 가장 많았던 박물관은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으로 873만 명이었습니다.

이어 바티칸 박물관과 런던의 영국박물관이 600만 명 대였고요,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500만 명 대, 런던의 테이트모던이 460만 명으로 5위를 차지했는데요.

국립중앙박물관이 올해 500만 관람객을 돌파하면서 5위권에 들어갈 걸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최영수, 디자인 : 석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