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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불법 기지국 20개 추정…피해자도 더 늘어날 가능성

KT 불법 기지국 20개 추정…피해자도 더 늘어날 가능성
▲ KT 무단 소액결제 사건 피의자 A 씨(왼쪽)와 B 씨가 9월 25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영통경찰서 유치장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KT 무단 소액결제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법 기지국 아이디 개수와 해킹에 노출된 피해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범행에 쓰인 기지국 아이디 4개 외에도 추가 불법 아이디가 발견돼 현재까지 모두 20개가량이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무단 소액결제를 당한 피해자 수도 10명 이내로 추가 발견됐습니다.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건 피해자가 362명으로, 경찰은 지난 13일 기준 220명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KT는 추가 불법 기지국 아이디 발견 등 새로 밝혀진 사실과 관련해 내일(17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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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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