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5일) 정부가 발표한 부동산 안정화 대책에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가 들어있다며 비판했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오전 열린 서울시정비사업연합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이번 대책 여파로 사업 속도가 느려지면 서울시가 준비해 왔던 것들이 바래진다면서 "마음이 무겁고 곤혹스럽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소통 창구를 통해 현장 갈등 요소와 부작용 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세훈, 10.15 대책 비판…"마음 무겁고 곤혹스러워"
입력 2025.10.16 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