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오늘(16일) 코스피가 상승 출발해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659.91)를 하루 만에 갈아치우며 3,700선마저 뚫어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30.95포인트(0.85%) 오른 3,688.23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18.54포인트(0.51%) 오른 3,675.82로 개장한 이후 상승폭을 늘려가고 있습니다.
오전 9시 11분쯤엔 3,700.28까지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과 같은 1,421.3원으로 장을 시작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90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2억 원과 475억 원을 순매도 중입니다.
다만 연기금 등은 220억 원을 순매수 중입니다.
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천199억 원과 369억 원 매도 우위, 기관이 1천211억 원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급등락하다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