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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윤 인수위 국토부 과장 압수수색

특검, '양평고속도로 의혹' 윤 인수위 국토부 과장 압수수색
김건희 특검팀이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 인수위원회에 파견됐던 국토교통부 공무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국토부 김 모 과장의 전·현 근무지,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2022년 3월쯤 인수위가 김 과장을 통해 양평고속도로 사업 실무진에 김 여사 일가의 땅이 포함된 대안 노선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을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은 2023년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의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내용입니다.

원안인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했는데 국토부가 2023년 5월 김 여사 일가 땅이 소재한 강상면 종점 노선을 검토하면서 불거졌고, 논란이 일자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은 그해 7월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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