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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 성인물 허용 논란에 올트먼 "우리는 도덕 경찰 아냐"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사진=게티이미지)
▲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챗봇 내 성적 대화나 성인 콘텐츠를 허용하겠다는 방침 표명 후 논란이 일자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가 자사의 정책을 해명하며 반대 측의 견해를 반박하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올트먼은 SNS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도덕 경찰이 아니라며 사회가 영화 등급에 적절한 경계를 구분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우리도 비슷한 것을 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 성인 이용자를 성인답게 대하는 원칙도 매우 중시한다면서,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게 많은 자유를 허용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에서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이 원칙이 모든 경우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며 예를 들어 타인에게 해를 끼치는 것은 여전히 허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신건강 위기를 겪는 이용자와 그렇지 않은 이용자를 완전히 다르게 대우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15일 엑스에 올린 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샘 올트먼(@sama) X 게시물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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