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다르게 금값이 치솟는 요즘, 누구라도 탐낼 수밖에 없는 드레스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치렁치렁 늘어뜨린 금색 장식이 정말 화려하네요.
그런데 이 드레스, 색만 흉내낸 게 아니라 진짜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한 귀금속 업체가 금 1270.5g을 들여 만들었는데요.
최근 세계에서 가장 비싼 황금 드레스로 인정받았다고 하네요.
가격은 무려 108만 8000달러로 우리 돈 16억 원에 육박합니다.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한 박람회를 기념하려고 제작한 건데 디자인도 두바이의 전통 무늬와 문화유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드레스에는 머리 장식과 왕관, 귀걸이 한 쌍도 포함돼 있는데요.
싹 다 합치면 무게가 10kg도 넘는다고 합니다.
웬만한 볼링공보다 묵직한 셈인데 아무래도 너무 무거워서 실제 입고 다니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화면출처 : 유튜브 guinnessworldrecords, 인스타그램 alromaizan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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