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술에 취해 거리에서 행패를 부리고 경찰과 몸싸움까지 벌이는 일이 있었는데요.
결국 경찰에 의해 테이저건으로 제압됐습니다.
지난 8월 대전의 한 유흥가입니다.
술에 취한 남성이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술에 취한 남성에게 이름이 뭐냐 등 인적사항을 묻자, 남성은 언성을 높이며 경찰을 밀치고 넘어뜨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남성의 지인까지 거들며 격렬하게 저항하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결국 경찰이 테이저건을 꺼냈습니다.
남성이 경관과 밀착해 있던 만큼 혹시 모를 위험을 고려해, 카트리지를 뺀 상태로 전기 충격을 가하는 스턴 기능을 활용해 남성을 제압한 것인데요.
경찰은 두 남성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한 뒤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대전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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