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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김민재·황인범' 두고 다 바꿨다…잠시 후 파라과이전

'손흥민·김민재·황인범' 두고 다 바꿨다…잠시 후 파라과이전
▲ 대한민국 축구 국가 대표팀 손흥민이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공식 훈련에서 밝은 표정을 보이고 있다.

축구 대표팀이 '공수의 핵' 손흥민과 김민재, 그리고 '연결고리' 황인범을 제외하고는 브라질전과 확 달라진 선발 명단으로 파라과이전에 나섭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파라과이와 평가전에 손흥민을 선발 공격수로 배치했습니다.

나흘 전 브라질과 친선경기 때 자신의 137번째 A매치에 출전하며 한국 남자 선수 역대 최다 출전에서 단독 1위가 된 손흥민은 138번째 경기에 나서게 됐습니다.

오늘 경기에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손흥민의 A매치 최다 출전 달성 기념 특별 행사도 개최합니다.

이동경(김천)과 엄지성(스완지시티)이 양쪽에서 손흥민을 지원하고, 중원에서는 황인범(페예노르트)과 김진규(전북)가 호흡을 맞춥니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이한범(미트윌란), 박진섭(전북)이 수비 라인을 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박진섭은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라 '포백' 전환 가능성도 있습니다.

양쪽 측면 수비로는 김문환과 이명재(이상 대전)가 출격하고, 골문은 김승규(FC도쿄)가 지킵니다.

홍명보 감독은 5골을 내주고 대패한 브라질전 선발 명단에서 손흥민과 김민재, 황인범을 빼고 8명을 바꿨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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