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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스타전, 내년 1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서 개최

프로배구 올스타전, 내년 1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서 개최
▲ 2023-2024 V리그 올스타전에 나선 여자 선수들

프로배구 '별들의 잔치'인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이 내년 1월 25일 강원도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올스타전은 남녀 구단 최고 스타들이 팀 순위 싸움을 잠시 잊고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입니다.

V리그는 내년 1월 23일 4라운드 최종전인 여자부 흥국생명-GS칼텍스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고, 같은 달 29일 5라운드 첫 경기인 남자부 한국전력-현대캐피탈전으로 리그를 재개합니다.

프로배구가 출범한 이래 서울을 빼고 구단이 없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것 역시 최초입니다.

2024-2025시즌이던 올해 1월 4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올스타전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대한 애도 행렬에 동참하려고 행사 자체를 취소했습니다.

올스타전에선 본 경기 외에도 최고 시속의 서브 강자를 가리는 서브킹 & 퀸 콘테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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