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인천 부평구 갈산역사거리 부근에서 기울어진 크레인 트럭
오늘(14일) 낮 12시 50분쯤 인천시 부평구 갈산역사거리 부근에서 고소작업차가 옆으로 기울었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대에 있던 50대 A 씨가 손 부위를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A 씨는 작업대에서 건물 외벽 길이를 측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고소작업차의 크레인 장비가 균형을 잃으면서 차량이 함께 기울어진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견인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며 "부상자는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진=독자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