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LG가 유기상과 마레이의 활약 속에 3연승을 달렸습니다.
3점슛으로 포문을 연 유기상은 1쿼터에 4개, 전반에만 5개의 외곽포를 터뜨리며 LG의 리드를 이끌었는데요.
후반에는 마레이가 화답했습니다.
압도적인 리바운드 능력에 거침없는 골밑슛으로, 공수에서 KT의 추격을 저지했습니다.
양 팀 최다 17득점에 리바운드 23개를 잡은 마레이와 나란히 17점을 기록한 유기상을 앞세워, LG는 KT를 16점 차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반면 KT는 3점슛 23개를 던져 단 2개만 성공하는 난조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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