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샷 뭐길래…"저기 온다" 난간 붙들다 엉덩방아

해마다 추석 전후로 중국 첸탄강에서는 절로 인증사진을 부르는 장관이 펼쳐집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난간에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엄청난 물살이 밀려와 사람들을 덮칩니다.

중국 항저우를 관통하는 첸탄강 주변 거리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첸탄강은 매년 추석을 전후로 세계 최대 규모의 조수해일이 일어나는 곳으로 이 모습을 보기 위해 해마다 1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강한 물살에 휩쓸려 부상을 입는 등 무리하게 구경하다 다치는 사람도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mychinatrip, 엑스 luckylucky0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