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로 맞선 SSG와 삼성이 내일 대구로 자리를 옮겨 운명의 3차전을 치릅니다.
SSG는 앤더슨, 삼성은 원태인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삼성이 1차전 선발 최원태를 앞세워 기선을 제압하자, SSG는 김성욱의 끝내기 홈런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는데요.
운명의 승부처가 된 3차전에서 SSG는 장염에서 회복한 에이스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웁니다.
앤더슨은 정규 시즌 삼성전에 두 차례 등판해 1승에 평균자책점 2.08로 호투했습니다.
이에 맞서 삼성은 와일드카드 2차전에서 펄펄 난 토종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5전 3선승제의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 1패로 맞선 경우는 총 7차례 있었는데, 3차전을 이긴 팀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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