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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면장애 130만명 넘어서…5년새 26%↑

작년 수면장애 130만명 넘어서…5년새 26%↑
▲ 성인 수면

우리나라 수면장애 환자가 5년 새 약 26% 증가해 지난해 1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비기질성 수면장애(질병분류코드 F51) 또는 수면장애(G47)로 건강보험 급여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30만 8천383 명이었습니다.

성·연령대별로 분류해 보면 60대 여성이 17만 9천319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 여성 13만 9천987 명, 70대 여성 12만 6천514 명 순이었습니다.

수면장애 환자는 2020년 103만 7천396 명→ 2021년 109만 9천768 명→ 2022년 116만 4천519 명→ 2023년 124만 1천732 명으로 5년간 계속 늘었습니다.

남인순 의원은 "수면장애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50∼70대 중장년층에 집중돼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분석과 맞춤형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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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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