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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리창 중국 총리 만나 "전면적 친선 발전…전략적 소통 확대"

김정은, 리창 중국 총리 만나 "전면적 친선 발전…전략적 소통 확대"
▲ 리창 중국 총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북한 리창 중국 총리를 접견하고 고위급 교류와 전략적 의사소통 강화 등을 논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과 리 총리가 어제(9일) 평양에서 열린 회동에서, 친선 협조 관계를 보다 폭넓고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 고위급 왕래와 전략적 의사소통,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는 문제를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리 총리는 북중 친선이 양국 최고 지도자의 전략적 인도로 새로운 장을 열고 있다며, 북중 관계를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 당과 정부의 일관하고도 확고부동한 전략적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 역시 양국 관계를 시대적 요구에 맞게 강화 발전시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입장이라며, 중국 동지들과 함께 사회주의 위업 실현을 위한 공동의 투쟁 속에서 북중 관계의 보다 활력 있는 발전을 추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중국이 "현대화된 사회주의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여정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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