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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중국 왕이와 통화…"북중관계, 한반도 비핵화 기여해야"

조현, 중국 왕이와 통화…"북중관계, 한반도 비핵화 기여해야"
▲ 악수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오른쪽)

조현 외교부 장관이 오늘(7일)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중 양자관계와 한반도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오늘 정오쯤부터 40분간 이어진 통화에서 양국 장관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중관계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이번 통화에서 APEC을 계기로 예상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과 한중정상회담 개최 문제 등이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왕 부장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중국 측의 노력을 설명했고, 조 장관은 북중관계가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실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사진=베이징특파원 공동취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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