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흔히 하는 말이지만 막상 이렇게 마음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런데 이를 몸소 보여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에 사는 89살의 할아버지가 비행기에 몸을 싣고 창공을 가릅니다.
할아버지는 치과의사였다가 은퇴한 뒤 단일 엔진 항공기로 대서양을 횡단하는 중인데, 최근 공동 조종사와 함께 포르투갈을 출발해 캐나다에 착륙한 데 이어 현재 미국 뉴저지에서 출발해 약 1만 4천km를 37일에 걸쳐 비행하는 여정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비행 도전은 1막보다 멋진 인생 2막을 위한 것인 동시에, 소아마비 환자 자선 캠페인과 함께 해 더욱 의미가 뜻깊다고 하네요.
요청한 세계 기록 인증이 확정될 경우 할아버지는 단발 엔진 비행기로 대서양을 횡단한 최고령 조종사라는 타이틀을 갖게 될 예정입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aviacao tv, Guinness World Rec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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