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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이재명 대통령 '48시간 행적', 결국 거짓말"

장동혁 "이재명 대통령 '48시간 행적', 결국 거짓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추석 연휴 이틀째인 4일 한복 차림으로 영상 메시지를 통해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늘(5일) 자신의 SNS에 "이재명 대통령의 '48시간 행적'이 결국, 거짓말이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장 대표는 "거짓을 거짓으로 덮다가 결국 어제는 '지난달 28일, 예능 녹화' 사실을 시인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를 마친 가운데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한 뒤 예능 녹화를 한 것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장 대표는 "지금 국민은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냉장고 속이 궁금한 것이 아니라 대통령의 머릿속이 궁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장 대표는 "심각한 국가적 재난이 발생한 상황에서 무슨 생각으로 예능 촬영을 했는지, 극단적 선택을 한 담당 공무원의 발인을 피해 고작 하루 늦게 방송을 강행하겠다는 발상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무엇을 가리고 무엇을 덮기 위해 뭇매를 맞으면서까지 추석 밥상에 냉털하는 한가한 그림이나 올리려고 하는지 궁금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송을 보는 내내 모든 국민은 오로지 '김현지' 한 사람만 떠올리게 될 것"이라며 "'김현지를 부탁해'"라고 비꼬았습니다.

(사진=KTV 캡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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