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하루 앞두고 귀성길 오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오늘(5일) 전국의 하늘빛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빗줄기가 강해지면서 서울을 비롯한 중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5~10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에는 5~20mm 안팎의 비가, 그 밖의 강원 영동과 남부 지방에는 5mm 안팎의 비가 예상되고요.
곳곳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남은 연휴 동안에도 비 소식이 잦겠습니다.
추석인 내일과 화요일에도 전국에 비 예보가 나와 있고 비가 내리면서 낮 동안에도 선선하겠고요.
연휴 후반에는 대체로 구름 많겠고 한글날인 목요일에는 영동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서울·대전 24도, 대구 25도, 광주 26도 보이겠습니다.
추석 당일 중부지방은 아쉽게도 보름달을 보기 어렵겠고요.
일부 남부와 제주는 구름 사이로 감상하실 수 있겠습니다.
(박세림 기상캐스터)
[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비…서울·대전 낮 24도
입력 2025.10.05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