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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연휴 대비 사이버보안 현장 점검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 연휴 대비 사이버보안 현장 점검
▲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장관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정오 한국인터넷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방문해 사이버보안 대응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국무회의에서 "국민 안전과 보안의 미비점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연휴 기간에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주요 보안기업·통신사들과의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며 신속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APEC 2025 관련 사이버 위협 대비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배경훈 부총리는 "사이버보안은 더 이상 개별 기관의 문제가 아닌 국가 안보의 중요한 축이자 국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국민들께서 안심하고 평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이상 징후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AI 시대에 사이버 공격 양상 또한 급격히 진화하고 있는 만큼 정부는 민간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인공지능 기반의 탐지·대응 체계를 고도화해 국민과 기업을 지키는 든든한 방파제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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