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멈춘 정보 시스템을 복구하는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를 복구의 '골든 타임'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이번 연휴 동안 행정서비스와 안전관리에 공백이 없도록 대응하겠다"며 "비상한 각오로 복구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약 800여 명의 전문 인력과 공무원이 투입돼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시스템 복구율은 17.8% 수준입니다.
윤 본부장은 "적극적인 예비비 투입을 통해 복구 속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추석연휴, 시스템복구 골든타임으로"…복구율 18%
입력 2025.10.03 1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