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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비중 확대' 고등학교 학생부 정정 급증…8월까지 작년 68% 육박

'대입 비중 확대' 고등학교 학생부 정정 급증…8월까지 작년 68% 육박
▲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 치르는 수험생

최근 5년간 초중고 학교생활기록부 정정 건수가 2백4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초중고 학생부 정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학생부 정정 건수는 모두 2백40만 4천633건으로 파악됐습니다.

항목별로 보면 '창의적 체험활동'이 63만여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봉사활동,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출결사항 순이었습니다.

통상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생부에 기재할 내용이 가장 많은 항목으로 꼽혀, 실제 광주와 세종, 제주를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가장 많이 정정된 항목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대학 입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중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특히 고등학교의 학생부 정정 건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 입시와 직결되는 고등학교 학생부 정정 건수는 올 들어 8월까지 15만 5천여 건으로 이미 지난해의 68%에 육박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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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빡!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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