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마을버스조합이 마을버스에 대한 지원액 상향과 운송서비스 개선에 합의했습니다.
경영악화를 이유로 지원 확대를 요구하며 환승체계 탈퇴 의사를 밝혔던 마을버스 조합은 탈퇴 의사를 철회했습니다.
양측 합의에 따라 서울시는 버스 1대당 재정지원기준액을 기존 48만 6098원에서 51만 457원으로 늘리고 내년도 재정지원기준 수립 시 마을버스 업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마을버스조합 측은 운행 횟수와 배차 간격 등 운행의 질을 향상하고 회계 투명성 제고를 위한 개선 계획을 성실히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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