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장중 3,500선을 돌파한 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원/달러 환율은 2일 외국인의 주식 매수로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거래일보다 3.2원 내린 1,400.0원을 기록했습니다.
환율은 1.2원 내린 1,402.0원에서 출발한 뒤 1,404.8원까지 올랐다가 한때 1,399.5원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환율 하락은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치인 3,549.21을 이끈 외국인의 매수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외국인은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 1천27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습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09% 오른 97.699를 나타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35원이었습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0.97원 내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