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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와이드 2부

[뉴욕증시] "셧다운 영향 제한적"…3대 지수 상승

[뉴욕증시] "셧다운 영향 제한적"…3대 지수 상승
뉴욕 증시입니다.

미 연방정부가 결국 셧다운에 돌입했지만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대감에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가 이틀째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나스닥과 S&P 500은 강보합 마감했습니다.

섹터별로는 헬스케어가 3% 가까이 올랐고 기술주도 상승한 반면 금융과 서비스는 0.8% 내렸습니다.

미 연방정부가 7년 만에 셧다운에 돌입했지만 시장에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다만 셧다운이 장기화할 경우 불확실성은 다시 커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어젯밤 나온 민간 고용보고서는 금리 인하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ADP의 민간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9월 민간 고용은 예상치를 크게 밑돌며 전월 대비 3만 2000명 감소했는데요.

2년 반 만에 가장 큰 감소 폭으로 노동시장 둔화로 금리 인하 기대감은 올라갔습니다.

안전자산인 금에 수요가 몰리며 금값은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종목별로는 인렐이 AMD를 자사 파운드리 고객사로 유치하기 위해 논의 중이라는 소식에 7% 올랐고요.

마이크로는 IT 전문지가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반도체 주식으로 선정했다는 소식으로 8%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의약품 관세 100% 부과가 일단 시행되지 않으면서 유예 가능성도 언급되고 있습니다.

관련된 소식도 계속해서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뉴욕증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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