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에서 거수경례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계룡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선진 강군'이라는 주제로 건군 77주년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 후 국군의 날 행사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날 행사는 국민과 장병이 함께 '국민의 군대' 의미를 되살리고 선진 강군의 면모를 보이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 대통령은 참전 유공자와 군 기여자, 의병장 후손 등에서 선발한 국민대표 77명 가운데 7명과 함께 행사장에 입장해 열병, 훈장·표창 수여, 기념사 등을 진행합니다.
한국형 3축 체계, K-방산 전력 등 핵심 첨단전력 자산도 행사를 통해 공개됩니다.
대통령실은 "헌법적 가치와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군대, 국민과 함께하는 국민의 군대임을 되새기고 다짐하는 날"이라며 "장병이 주인공으로 축하받고 사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