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방 켜놓고 혼자 올라탔는데…중국 인플루언서 추락사

초경량 비행기의 시승기를 공개하며 왕성하게 활동했던 중국의 한 인플루언서가 온라인 생방송 도중 추락했습니다.

단 한 명만 탈 수 있는 초경량 비행기가 하늘로 떠오릅니다.

그런데 잘 나는가 싶더니 갑자기 바닥으로 뚝 떨어지고 곧이어 시뻘건 불길까지 치솟습니다.

중국 쓰촨성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이번 사고로 온라인 생방송을 하며 비행하던 50대 중국인 남자가 추락해 숨졌는데, 현지에서는 안전 문제에 대한 지적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비행기는 세발자전거에 프로펠러를 달아놓은 형태로 일반적인 유인 드론보다도 허술했는데, 전면유리같이 조종사를 보호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조차 없었다고 하네요.

(화면출처 : ChinaCoverNews, 더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