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프랑스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가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 외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프랑스 현지시간 30일, 파리 17구의 한 호텔 밖 바닥에서 은코시나티 에마누엘 음테트와 남아공 대사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대사의 부인은 전날 "남편에게 불안한 메시지를 받았다"며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사망 동기나 경위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음테트와 대사는 지난해 2월 프랑스 대사에 부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주프랑스 남아공대사, 실종 신고 하루 뒤 숨진 채 발견
입력 2025.09.3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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