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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키움 꺾고 준PO 직행…노경은, 2년 연속 홀드왕

SSG, 키움 꺾고 준PO 직행…노경은, 2년 연속 홀드왕
▲ SSG 노경은이 3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키움과 방문 경기에 구원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4연승 신바람을 내며 준플레이오프(준PO)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SSG는 오늘(3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4대 3으로 눌렀습니다.

74승(63패 4무)째를 거둔 SSG는 3경기를 남겨놓고, 3위를 확정했습니다.

지난해 kt wiz와의 5위 결정전에서 패해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 못했던 SSG는 올해 막강 불펜진의 힘으로 삼성 라이온즈, kt와 3위 경쟁에서 승리해 2년 만에 포스트시즌(PS)에 진출했습니다.

SSG는 4대 3으로 앞선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고, 노경은, 김민, 이로운, 조병현이 남은 이닝을 실점 없이 막았습니다.

노경은은 시즌 35번째 홀드를 챙겨, 1경기만 남긴 김진성(LG 트윈스·33홀드)을 제치고 2년 연속 홀드왕에 올랐습니다.

조병현은 시즌 30세이브를 채웠습니다.

키움은 3년 연속 최하위의 멍에를 쓰고, 이번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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