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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 리베이트' 의혹 대웅제약 자회사 등 7곳 압수수색

경기남부경찰청 전경(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대웅제약 영업 직원들이 불법 리베이트 영업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재차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늘(30일) 오전부터 대웅제약의 자회사 및 관련 업체 등 7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압수영장에 적시된 혐의는 약사법 위반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대웅제약의 영업 관리에 관한 서류와 전자정보 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 영업사원 130여 명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병의원 380여 곳을 대상으로 신약 등 자사의 약품을 사용해 달라고 요구하며 그 대가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월 17일 서울 강남구 대웅제약 본사를 비롯한 자회사, 관련 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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