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통영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바비킴은 지난 27일 개막한 '제3회 통영영화제'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 영화제를 만끽했다.
29일 폐막하는 제3회 통영영화제는 '영화로 통하는 도시 통영'을 테마로 예술의 도시 통영에서 신선하고 창의적인 독립 영화와·단편 영화들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다.
바비킴은 27일 강구안 해상무대 일원에서 열린 개막식 무대에 올랐고, 통영의 바다를 배경으로 감성 가득한 곡들을 열창하며 영화제의 감성을 더했다.
바비킴은 많은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히트곡인 '고래의 꿈'과 '사랑..그놈'을 선곡,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바비킴은 보다 다양한 예술 작품들을 조명하며 지역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영화제의 뜻깊은 의미에 동참하고자 참석하게 되었으며, 개막식 무대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도 올라가는 등 영화제의 첫날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최근 가수로서의 활동은 물론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비킴은 계속해서 다양한 모습으로 대중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어트랙트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바비킴, '제3회 통영영화제' 레드카펫 밟았다…통영 바다 앞 '고래의 꿈' 열창
입력 2025.09.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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