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러닝하시는 분들 참 많으시죠? 이렇게 달리기 열풍이 이어지며 마라톤 대회도 많이 열리고 있는데요.
다만, 교통 혼잡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는 기삽니다.
러닝 열풍이 확산하면서 전국 지자체가 직간접적으로 주관 또는 협찬하는 대회가 늘고 있습니다.
연맹에 공식 등록된 전국 마라톤 대회는 35개에 불과하지만, 지자체가 지원하는 비공인 대회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400개가 넘는데요.
문제는 대회가 난립하며 생기는 사회적 비용입니다.
주말마다 도심 주요 도로가 통제되면서 교통 불편이 반복되고, 준비 부족으로 인한 안전사고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회의 양적 팽창보다 안전 관리와 촘촘한 기획으로 질적 성장을 꾀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기사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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