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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금융 서비스 28일 21시부로 복구…우편은 29일 정상화 목표

우체국 금융 서비스 28일 21시부로 복구…우편은 29일 정상화 목표
▲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우편·금융 서비스 차질이 생긴 가운데 28일 서울 시내 한 우체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 관련 안내문이 붙어 있다.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됐던 우체국 금융 서비스가 오늘(28일) 밤 재개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밤 9시부터 우체국 금융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그제(26일) 국정자원 대전 본부 전산실에서 난 불로 서비스가 멈췄던 우체국 체크카드 결제, 인터넷 뱅킹, ATM 이용, 보험 청약 및 보험금 청구 등 서비스를 다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정상화 이후 이용자 피해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택배 물량이 몰리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물류 대란이 우려되는 우편 서비스 복구는 내일(29일) 오전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서버 점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월 국정자원 G-클라우드로 서버를 이전했는데, 이전 작업 이전의 물류 시스템 백업 데이터가 남아 있어서 이를 활용한 서비스 복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소관 1·2등급 행정정보시스템 19개 가운데 홈페이지, 업무 포털 등 5개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과기정통부는 행정 업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수기 결재, 외부 이메일 시스템 활용 등을 통해 업무 수행과 대민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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